인터 마이애미, 3골 차로 참패...메시 '풀타임 0골 0도움'

인터 마이애미는 19일(한국 시간) 펼쳐진 올랜도 시티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리그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옵타'의 통계에 따르면, 메시가 홈에서 3점 차 이상으로 지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기록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홈에서 리그 313경기를 치렀는데, 여기서 3점 차 이상으로 패한 건 단 한 번 밖에 없을 정도였다.

MLS 소식을 다루는 매체 'MLS 멀티플렉스'는 "MLS의 평준화가 만들어낸 중력"이라며 이러한 현상을 설명했다. 아무리 메시가 속한 클럽이라고 할지라도, 리그 내 클럽 간 힘의 불균형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MLS엔 '로스터 규정'이 운영되고 있다. 리그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전력 격차가 크지 않은 편인데, 이는 주요 유럽 리그와 차별되는 지점이다. 메시가 활동했던 스페인 라 리가, 프랑스 리그 1과는 구조가 판이하다.
현재 지난 시즌 컵대회 챔피언 LA 갤럭시가 1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라거나, 예상 밖의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현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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