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월 대장정...이라크전이 분수령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9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에게 사실상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4승 4무(승점 16)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13점), 3위 이라크(12점)가 바짝 뒤를 쫓고 있어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확정과 본선 직행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팀은 이라크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와 K리그 주축 선수들이 모두 소집된다. 이라크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실제로 이라크는 이번 예선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2024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대한민국이 3-2로 승리했으나, 이라크의 공격에 고전하기도 했다.

이라크전 이후 대표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이라크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할 경우,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이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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