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K리그 1 - 대구FC VS 광주FC 국내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대구FC 

대구는 현재 리그 최하위(3승 2무 11패)로 3연패를 기록 중이며, 5월 27일 전북에 0-4 패배 후 구단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긴급히 신임 감독 김병수를 선임했습니다. 김 감독은 "압박+빌드업" 공격 축구를 지향하지만, 핵심 미드필더 세시냐와의 전술 충돌 가능성과 부상자 다수(주전 골키퍼 오승훈 등)로 즉각적인 전환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병수 감독의 데뷔전으로 팀 사기 진작에 집중 중이지만, 전북전에서 노출된 수비 불안(시즌 28실점)과 공격 루트 부재가 핵심 문제입니다.

원정팀: 광주FC

광주는 현재 리그 6위(6승 5무 5패)을 유지 중이지만, 재정 위기로 인한 구단 사과문 발표와 여름 이적시장 보강 불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로 경기력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시즌 원정 승률 29%에 그치며, 특히 후반전 체력 저하 시 실점률(58%)이 두드러집니다.공격은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의 득점(3골 1도움)에 의존하지만, 중원 장악력 부재로 역습에 취약합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대구가 2승2무5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입니다.

경기예측:

김병수 감독의 체제 변경 초기에는 전술 완성도 부족이 예상되나, 홈 압박과 광주의 재정·원정 리스크가 균형을 깨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대구는 역사적 연패를 끊기 위한 생존 본능이 발동될 전망입니다. 대구 1-1 광주 또는 대구 2-1 광주를 예상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대구 승, 언더 (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