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CONCACAF 골드컵 - 사우디아라비아 VS 미국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0경기서 6승 1무 3패 (승률 60%)를 기록하며, 16득점 10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를 나쁘지 않았다. 골든컵 첫 경기에서 아이티를 1-0으로 제압하며 수비 안정성을 입증했으나, 공격 면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평균 1.6골, 1경기 무득점). 4-2-3-1 또는 4-3-3 포메이션 기반의 수비 역습에 의존하며 중원에서 살레만 알파라지와 피살 감디의 패스 감각이 공격 연결의 핵심이다. 그러나 신체적 약점이 노출될 수 있어 공중볼 및 세트피스 방어가 취약점으로 지적된다.

원정팀: 미국

미국은 지난 10경기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골든컵 개막전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 대파하며 공격력 회복(평균 1.8골)했다. 그러나 그 전까지 4연패(스위스 0-4 패배 포함)로 수비 불안 노출(5경기 9실점)되었다. 유럽 파 선수(틸먼, 애덤스) 중심의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측면 돌파와 중원 장악력을 바탕으로 공격 다양성 확보했다. 하지만 고압 수비 시 후방 공간 노출이 리스크다. 팀 몸값은 6,510만 유로로 사우디(3,320만 유로)의 약 2배로 전력 우위를 점하며 유럽 리그 경험자 다수 보유하고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번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호각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미국의 우세한 전력과 공격력이 경기 흐름 장악할 전망이지만, 사우디의 홈 이점과 조직력으로 접전 예상한다. 1-2 미국 승리로 전망되나, 후반 체력 난조 시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미국 승, 오버(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