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 이스라엘 VS 이탈리아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최근 전적은 불안정하다.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4경기에서 3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몰도바나 안도라 같은 약팀 상대로 승리가 많아 실질적 경기력은 의문이다. 홈 경기에서도 취약한 수비가 문제로, 최근 10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실점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전에서 2-4으로 무너진 바 있다. 선수층에서는 미드필더 라비(베를린 유니온)의 부상으로 공수 전환 효율이 30% 하락했으며. 공격 핵심 솔로몬(토트넘)의 슈팅 성공률이 33%로 부진하다. 측면 돌파와 역습에 의존하며 중앙 침투가 부족하고, 골키퍼 그라피도 강팀 상대 불안감을 보인다.

원정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가투소 감독 취임 후 분위기가 쇄신됐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2무3패를 기록하며, 유럽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에스토니아전 5-0 대승에서는 레타지 2골, 키언 교체 출전 골로 공격 다양성을 증명했다. 전술은 디마르코와 자카니의 측면(경기당 5.3회 크로스)과 바스토니의 정확한 롱패스(성공률 87%)로 입체적 공격을 구축했다. 수비에서는 도나룸마(선방률 78%)와 가티(경기당 4.1회 클리어링)가 철벽을 형성. 상대전적에서 이탈리아는 이스라엘과의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 능력도 뛰어나 최근 10원정경기에서 60% 승률이며, 후반 60분 이후에 골이 집중되는 체력 우위도 보유하고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4번 맞대결에서 이스라엘이 모두 패배를 기록해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이탈리아가 전술, 스쿼드 깊이, 심리적 우위에서 앞선다. 이스라엘의 단순한 공격을 지역 압박과 수비 조직력으로 봉쇄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의 수비 취약점과 중원 공백은 이탈리아의 지속적 압박에 견디기 어렵다. 비록 이스라엘이 중립 지역(헝가리)에서 경기하지만, 이탈리아의 원정 적응력과 가투소의 전략이 더 확실하다. 이탈리아 승리( 1-3 또는 0-2)를 예상한다. 

스코어맨의 픽: 이탈리아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