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새 시즌 시작은 기복이 심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울버햄튼을 4-0으로 대파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홈에서는 토트넘에 0-2로 패했고, 원정에서는 브라이튼에게 1-2로 패배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승 2패로 승점 3점으로 리그 13위에 올라 2004-05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개막 3라운드 2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격에서 홀란드의 안정적인 상태(3골)를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좋지 않았습니다. 수비에서의 허점이 뚜렷하고, 선수들 간의 호흡이 부족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맨시티가 마르무시(무릎관절 인대 파열), 존 스톤스, 셰르키(허벅지 부상), 사비우, 마커스 베티넬리, 마테오 코바치치 등 10여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팀 라인업의 깊이와 과르디올라의 전술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 불안한 트래포드를 대신할 골키퍼는 새로 영입된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기쁨과 슬픔이 엇갈렸으며, 지난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얻어 11위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 홈에서는 아스널에 0-1로 패했고, 2라운드에서는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으며, 3라운드에서는 홈에서 번리를 3-2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공격은 새로 영입된 선수 쿠냐아와 음베우모가 합류한 후 어느 정도 향상되었지만, 수비 안정성은 여전히 부족하여 경기당 평균 1.5골을 허용했고, 수비 라인은 8경기 연속 공식 경기에서 실점했습니다. 맨유의 부상 상태는 맨시티에 비해 비교적 낙관적이지만, 쿠냐(햄스트링 부상), 마운트(햄스트링 부상), 디오고 달롯(근육 타박상),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십자인대 중상)는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은 루크 쇼와 호일룬이 복귀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골키퍼 아모린은 바인디르가 선발로 나설 것임을 확인했고, 새로 영입된 라멘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모린은 3-4-2-1 포메이션을 내보내고 페르난데스의 조직력과 음베우모의 스피드로 반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5승2무3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심각한 부상과 부진한 사기가 전체적인 실력을 약화시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교적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더비전에서 더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나폴리와 아스널과의 연속 경기 일정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격 위협을 고려할 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맨시티 1-1 맨유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