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챔피언스리그 - 레버쿠젠 VS 파리생제르망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올 시즌 히울만 감독의 지도 아래 강력한 공격력과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16골을 터뜨렸지만, 11실점으로 수비 불안도 노출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인트호번, 코펜하겐과 모두 무승부(각 1-1, 2-2)를 거두며 챔스 첫 승이 아직 거두지 못하고 있다. 높은 압박과 유연한 지상패스를 통한 공격이 주 무기지만,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이번 경기의 약점이 될 수 있다. 선수단 상황을 보면, 내탄 텔라와 바스케스는 결장이 확정되었고, 시크와 콴사는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의 이점은 크다. 바이아레나의 뜨거운 응원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원정팀: 파리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은 리그앙의 강팀으로 챔피언스리그 경험과 세계적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뎀벨레 등 최정공격수들을 앞세운 빠른 역습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에서 팀은 공수 밸런스를 개선했고, 유럽 무대에서는 실용적인 역습 전략을 주로 구사한다. 파리의 전술은 빠른 전환에 기반한다. 볼을 빼앗는 즉시 음바예와 뎀벨레 같은 선수들의 개인기가 발휘되며 치명적인 역습을 완성한다. 특히 음바예의 역습 속도는 레버쿠젠 수비진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또한 파리 선수들은 큰 무대 경험도 풍부해 원정 불안감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2번 맞대결에서 레버쿠젠이 2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레버쿠젠은 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 같은 유럽 최정상급 팀을 상대로는 그들의 높은 디펜스 라인이 심각한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음바예와 뎀벨레가 이끄는 공격 라인의 역습 속도가 경기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레버쿠젠의 홈 경기 장점이 있음에도,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경험과 개인 기량이 더욱 뛰어난다. 레버쿠젠 1-1 파리 생제르맹, 또는 레버쿠젠 1-2 패배의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이 홈 어드벤티지로 득점을 올릴 수 있겠지만, 파리의 슈퍼스타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를 굳힐 가능성이 있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PSG  승, 오버(3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