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국제 친선경기 - 베네수엘라 VS 호주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최종 8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최근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를 연이어 패배를 당하며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전적을 보면 베네수엘라의 경기력은 불안정한 모습이며, 지난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를 기록했고 , 특히 수비진이 22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함을 노출했습니다 . 이번 경기는 홈 이점이 있지만, 월드컵 탈락 이후 조정기에 있는 팀의 사기와 전력 깊이는 활력이 느껴지는 호주에 비해 약간 불리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신인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18세 수비수 제임스 오어리를 선발한 것인데, 그는 아직 성인대표팀 데뷔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포비치 감독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사며 월드컵을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평가했습니다 . 하지만 페예노르트 소속의 풀백 조던 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팀의 측면 수비에는 공백이 생겼습니다. 또한 포포비치 감독은 호주 A리그의 긴 오프시즌이 선수들의 경기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최근에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양팀 지난 1번 맞대결에서 양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해 호각세를 보입니다. 

원정 경기와 부상자 발생 등 어려움이 있지만, 호주는 포포비치 감독 체제 아래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팀의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최근 부진한 성적과 함께 팀 재정비 기간에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원정에서 뛰는 호주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베네수엘라 0-1 또는 1-1 호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