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팰리스와 1-1 무승부... 여전히 6위

노팅엄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우드, 2선에 앤더슨, 깁스-화이트, 엘랑가였고 허리는 도밍게즈, 상가레였다. 포백은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가 구성했고 골문은 셀스가 지켰다.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마테타, 그 밑을 에제, 사르가 받쳤다. 허리는 미첼, 워튼, 카마다, 무뇨즈였고 쓰리백은 게히, 라크로익스, 리차즈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헨더슨이 꼈다.
양 팀의 전반전은 탐색전이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몇 번의 슈팅을 때렸고 각각 유효 슈팅 1회씩 기록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서 팰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에제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여 리드를 잡았다.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노팅엄 무릴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노팅엄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5위 첼시와 승점 동률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현재 노팅엄은 승점 61점으로 6위다. 승리했다면 승점 3점을 추가해 뉴캐슬, 첼시와 승점 63점으로 동률이었을텐데 아쉽게 됐다.
노팅엄은 최근 리그 흐름이 좋지 않다. 시즌 초반의 돌풍을 이어오고 있지 못한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이다.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패배했고 에버턴전에서 졌다.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으나 브렌트포드전과 이번 팰리스전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3위에 위치했었는데 6위까지 처졌다.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남은 3경기는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 시티와 잔류가 확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UCL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첼시다. 레스터와 웨스트햄을 잡고 첼시까지 잡아낸다면 UCL 진출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순위로는 UCL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남은 3연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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