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원FC에 '0-2→3-2' 역전승…15경기 무패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들어 김진규, 콤파뇨의 연속 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43분 상대 수비수 김태한의 자책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달 27일 대구FC와 원정경기부터 4연승을 거두고 시즌 승점을 41로 늘렸다.
올 시즌 4연승은 K리그1 팀 가운데 처음이고 전북은 1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아울러 전북은 승점 40 고지를 가장 먼저 넘어서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포옛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은 정말 좋지 않았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최근 경기 중 가장 안 좋아서 하프타임에 결정을 내려야 했다. 필요하다면 5명까지 바꿀 수 있었기에 많은 교체를 가져가려 했다. 일단 두 명을 바꾼 뒤 이후 나눠서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이번 승리로 본인들의 개성과 강점을 충분히 보여줬다. 우리가 최근에 기세도 좋고 자신감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기에서도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울산전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개인적으론 더비전 승리보다 오늘 승리가 더 값지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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