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국제 친선경기 - 브라질 VS 세네갈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브라질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2026년 FIFA 월드컵을 준비하며 교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11월 친선경기 일정으로는 15일 세네갈과 18일 튀니즈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브라질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할 것이며, 이곳에서 치른 9경기에서 8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2018년에는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10월 친선경기에서 일본에게 2-3 역전패를 당하며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실책이 두드러졌으며, 안첼로티 감독도 선수들의 정신적인 흔들림과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부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약점이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도 재발되지 않을지 주목됩니다.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강팀으로,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월 6일 발표된 최소 명단에는 니콜라 자크송을 비롯한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장점인 팀이며, 특히 측면 공격력이 뛰어납니다.세네갈은 최근 2026 월드컵 본선에 무패로 진출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는 세네갈이 우위에 있으며, 2023년 친선경기에서는 사디오 마네의 멀티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4-2로 꺾은 바 있습니다. 

양팀 지난 2번 맞대결에서 브라질이 0승1무1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입니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아스널 소속 공격수 마르티넬리에게는 안방 경기나 다름없는 이점이 있습니다. 브라질은 점유율 위주의 공격적 축구를, 세네갈은 빠른 역습과 체력적 강점을 살린 경기를 지향합니다. 양팀의 최근 전적, 역사적 접전, 그리고 전술적 특성을 종합해 볼 때, 브라질이 전체적 전력에서는 약간 우세하나 세네갈의 실전 능력과 정신적 우위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브라질의 간신히 승리 또는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2-1 또는 1-1입니다.